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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형 집주인 임대주택사업' 전국에서 인기

연리 1.5% 기금 융자받아 청년 등에 장기 임대

  • 웹출고시간2018.06.27 16:01:23
  • 최종수정2018.06.27 16:01:23
[충북일보=세종] 한국감정원이 지난 4월 전국에서 시작한 '융자형 집주인 임대주택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감정원은 "최근 약 3개월 동안 전국에서 500건 이상의 사업 신청이 접수돼 우리은행을 통해 대출이 이뤄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도는 은행측이 업자에게 연 1.5%의 싼 이율로 기금을 융자해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대신 해당 주택을 청년·고령자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장기간 싸게 임대토록 하는 것이다.

대출금이 많아 이자를 줄이고 싶거나, 대학가 원룸 등 공실률이 높은 곳에서 공실 없이 안정적으로 임대사업을 하려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감정원 홈페이지(www.kab.c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53-663-8763, 8787)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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