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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충북지원장, 충북지역 금융협의회 개최

국민, 신한, 생보협회, 손보협회, 롯데카드, 대명저축은행, NH투자증권 등 참석

  • 웹출고시간2018.06.27 16:34:01
  • 최종수정2018.06.27 16:34:01

이재현 금융감독원 충북지원장은 27일오전 11시 신한은행 충북본부에서 '충북지역 금융협의회'를 개최했다.

ⓒ 금감원충북지원
[충북일보] 이재현 금융감독원 충북지원장은 27일오전 11시 신한은행 충북본부에서 '충북지역 금융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국민은행, 신한은행, 생보협회, 손보협회, 롯데카드, 대명저축은행, NH투자증권 등 7개 충북지역 권역별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금융상품 정보제공의 경우 금융소비자 입장에서 실제로 도움이 되는 구체적이고 필요한 핵심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다.

폭넓은 정보제공을 통해 소비자가 더 나은 금융회사를 선택하는 유기적인 매커니즘을 구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지난해 금융민원·상담 등 발생건수(67만4천여건)가 전년대비 5만여건 감소한 것은 그간 불합리한 금융관행의 발굴·개선, 금융회사의 적극적인 분쟁해결 노력 등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했다.

민원발생의 대부분이 금융회사의 부당한 영업행위에 기인하므로 영업행태의 개선이 결국 소비자피해를 사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또한 금융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내부통제강화 뿐만 아니라 단기성과 위주의 영업행태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다.

개인정보보호 문제는 여전히 미흡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있으므로 정보주체를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효성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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