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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27 16:34:29
  • 최종수정2018.06.27 16:34:29
[충북일보] 차선세(사진) 충북농업기술원장이 28일 공로연수 이임식을 갖는다.

차 원장은 '세계와 경쟁하는 충북 농업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3년 가까이 신품종 개발과 확산, 4차 산업혁명 대응 첨단 실용기술 보급 등 충북농업의 선진화를 위해 힘 썼다.

여름향 1·2호(팽이버섯), 엘레강스퀸(장미) 등 신품종 육성으로 재임기간 동안 품종등록 및 출원 13건, 신품종 통상실시 20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지식재산권 확보 및 산업화에도 앞장서 20건의 특허등록 및 출원, 지역 업체에 104건의 기술을 이전했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충북 농작물 병해충 종합병원'을 운영하면서 연평균 719건의 민원을 해결했고, '충북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을 추진해 농촌지역에 의료진료, 농촌봉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충북농기원에서 매년 열리는 '반딧불이 체험행사'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올해 2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유치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축제로 거듭나게 했다.

충북농기원은 지난 2016년 농촌진흥사업 전국 우수기관 선정, 농업연구원상 7년 연속 수상, 지방행정의 달인 수상, 농업기술 대상 등 분야별 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차 원장은 "직원들의 합심 단결된 힘이 큰 성과로 나타나 영예롭게 이임하는 자리를 갖게 됐다"며 "이임 후에도 농촌진흥분야와 농업기술원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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