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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통공사 소속 시내버스 7월 1일부터 정상 운행

노조측 4% 임금 인상안 등 공사안 수용, 파업 끝내기로

  • 웹출고시간2018.06.27 15:08:13
  • 최종수정2018.06.27 15:08:13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일부 버스 노선이 오는 7월 1일부터 정상화된다. 민주노총 소속 일부 노조원이 지난달 23일 파업에 들어간 지 1개월 8일 만이다. 사진은 운행이 중단되면서 세종시 대평동 차고지에 서 있는 시내버스들.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일부 버스 노선이 오는 7월 1일부터 정상화된다.

민주노총 소속 일부 노조원이 지난달 23일 파업에 들어간 지 1개월 8일 만이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노조원들이 이달말로 파업을 끝내고 다음달부터 정상 근무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측에 따르면 노조는 수당·복리후생비 기본급화를 골자로 한 복잡한 임금체계 개편, 정부가 정한 범위(연간 4%) 내에서의 임금 인상 등 그 동안 거부해 온 사측 제안을 최근 받아들였다.

또 회사측은 호봉제(3년 1호봉 상승) 도입과 운수종사자 관리규정 신설 등 노조측 요구를 일부 수용키로 했다.

특히 일부 노조원에 대한 직위 해제를 취소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지난달 파업이 시작된 뒤 △신도시 순환 BRT(900번) △1000번 광역버스(조치원 홍익대~대전 반석역) △조치원 순환버스(11·12번) 등 공사가 운영하는 일부 노선 운행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이들 노선에 민간업체 전세버스를 임대,대체 투입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투입된 버스 700여대에 대당 하루 66만 원씩 모두 4억 6천여만 원의 시민 세금(예비비)이 들어갔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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