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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규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청천면농업인상담소장 퇴임

“괴산군 농업발전 위해 제2의 인생 살겠다”

  • 웹출고시간2018.06.27 12:56:03
  • 최종수정2018.06.27 12:56:03
[충북일보=괴산] 박범규 청천면농업인상담소장이 20년 넘게 걸어온 공직생활을 마쳤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박범규 청천면농업인상담소장은 지난 26일 퇴임식을 갖고 동료들과 석별의 정을 나눴다.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퇴임식에는 센터 동료직원과 가족,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박범규 상담소장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박 소장은 농업인상담소장으로 재직하면서 벼 종자 소독기술을 확대·보급하며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에 기여했으며, 병해충 예찰 및 방제지도에도 앞장서는 등 괴산군 유기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박 소장은 퇴임사를 통해 "항상 옆에서 큰 힘이 돼준 가족과 오랜 시간 함께 동고동락해 온 동료들께 깊은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비록 오늘로써 공직생활을 마감하지만 그동안 맺어온 소중한 인연들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괴산군 농업 발전을 위해 제2의 인생을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7년 10월 홍성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박 소장은 2005년부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상담소 등에서 근무하며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지도에 앞장서 왔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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