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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영유아 건강검진 '예약'으로 편안하게

충주의료원,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영유아 건강검진 실시

  • 웹출고시간2018.06.27 12:50:09
  • 최종수정2018.06.27 12:50:09
[충북일보=충주] 충북도립 충주의료원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8시 30분~오후 12시 30분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영유아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충주시 관내에는 8개소의 영유아 건강검진기관이 있으나 예약이 쉽지 않아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영유아들의 진료 특성상 오래 기다릴 수 없는 관계로 소아청소년과의원 방문 시 검진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충주시가 충주의료원과의 협의를 통해 이달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사전예약을 통해 영유아들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생후 4개월부터 만 6세미만 영유아가 대상이다.

21개의 검진항목으로 이뤄져 있으며, 검진시기에 맞춰 7차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시는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 이상소견으로 통보된 대상자에게는 소득기준별로 차등해 최대 40만원까지 정밀진단비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녀의 성장발달에 관심이 많은 부모들이 시기대로 건강검진을 받으려 해도 평일에는 시간을 내기 어렵고 예약도 쉽지 않아 불편이 많았다"며 "충주의료원에서 토요일 예약 건강검진으로 워킹맘들의 고충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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