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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미세먼지 제거 '수소수 활성화' 협약

활성화 수소수로 건강사회 구현

  • 웹출고시간2018.06.26 18:05:23
  • 최종수정2018.06.26 18:05:23

충북대는 26일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수소수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4개 기관이 건강사회구현에 앞장서기로 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가 미세먼지를 제거해주는 역할을 하는 '수소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충북대 산학협력단은 26일 학연산공동기술원에서 세종대 창업지원단과 (녹색세계포럼)한국용존원자수소수연구원, (사)한국디지털문화진흥회와 '활성화 수소수'를 활용한 건강사회 구현을 위해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수동 충북대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박우찬 세종대 창업지원단장, 김용묵 한국용존원자수소수연구원 대표, 이승철 (사)한국디지털문화진흥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북대·세종대의 수소수 환경개선 및 신체보호 효능연구 역량과 한국용존원자수소수연구원의 수소수산업화기술 개발역량, 한국디지털문화진흥회의 친환경 그린헬스스마트시티 조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활성화 수소수 포럼'을 결성하고, 활성화 수소수 제품의 공동연구개발과 정책반영을 통한 건강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은 국가적 중대사안인 미세먼지대책의 일환으로 김윤배 충북대 수의과대학 교수의 최근 '수소수의 미세먼지진폐증 해소효능' 연구결과와 세종대 창업지원단, 한국용존원자수소수연구원이 보유한 '활성화 수소수의 환경 중 미세먼지 저감화 기술'을 바탕으로 환경개선과 생체방어라는 양 축으로 전개해 나가고자 하는 합의로 이루어졌다.

이날 협력기관들은 '활성화 수소수포럼' 활동을 통해 활성화 수소수를 활용한 환경개선용 기능성 제품(수질·공기질 개선 및 음식물쓰레기 처리)을 개발하고, 활성화 수소수의 미세먼지진폐증 해소 및 난치병 예방·치료효능을 검증하여 질병예방용 기능성 제품(음료, 식품, 화장품 및 의약품)을 실용화함은 물론, (사)한국디지털문화진흥회의 친환경 그린헬스스마트시티 조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친환경 미래도시계획 수립에도 적용한다는 전략이다.

충북대 관계자는 "수소수가 미세먼지진폐증을 경감시키고 수도관의 녹 방지를 위해 쓰일 수 있음을 증명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4차 산업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수소수는 산화적 스트레스로 인해 신체조직이 손상을 입고 노화되며 물질이 부식된다는 점에서 쓰임새가 크게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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