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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26 14:19:17
  • 최종수정2018.06.26 14:19:17

성영근 기감실장, 윤영웅 국악문화체육실장, 박상순 환경과장, 정문희 보건소장, 김일환 확산면장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청 공무원 10명이 오는 30일자로 짧게는 22년, 길게는 40년 넘게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감한다.

명예 퇴임은 2명, 공로 연수 7명, 정년 퇴임 1명이다.

이들은 영동군민 곁에서 호흡하며, 오랜시간 영동군의 발전과 함께해 온 주인공들이다.

성영근(58) 기획감사실장과 김일환(58) 학산면장이 명예 퇴임하며, 윤영웅(59) 국악문화체육실장·김은예(59) 주민복지과장·박상순(59) 환경과장·정문희(59) 보건소장·상수도사업소 이왕호(59) 수도경영팀장·양강면 장춘섭(59) 주무관·양산면 장중근(59) 주무관은 내년 6월까지 1년 동안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국악문화체육실 민용덕(60)주무관은 정년퇴직한다.

특히 성 실장과 김 면장은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후배 공무원에게 승진의 길을 터주기 위해 명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청 근무자들에 대한 퇴임행사는 26일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가족·친구·후배 공무원 등 150명이 참석했다.

오랫동안 몸담은 공직사회를 떠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축하하고 응원을 보내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본청 외 근무자에 대한 퇴임식은 각 소속기관에서 진행되며, 김 면장은 27일 오전 11시 학산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예정돼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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