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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복 영동군수 당선자 인터뷰

앞으로 4년, 영동의 희망차고 새로운 미래 위해 다시 한번 '전진'
미래 100년 먹거리 책임질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 '착착'
3대 목표 '전국 제일의 농업군 영동', '청정 관광 브랜드 1번지 영동', '1등 자치단체 영동 등 실현최선

  • 웹출고시간2018.06.26 18:41:32
  • 최종수정2018.06.26 18:41:32
[충북일보=영동] 박세복(56) 영동군수가 재선에 성공하면서 다시 한 번 영동군을 이끌게 됐다. 이번 박 군수의 승리는 비록 피말리는 선거전이었지만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압승하면서 군민들로부터 재평가를 받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로써 민선6기에 이어 민선7기는 그 어느 때 보다 군정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는 군민과의 약속을 소중히 여기고 군민의 행복을 위해 누구 보다도 열심히 뛴 결과다. 지역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꿈꾸는 군민들을 위해 앞으로 어떻게 군정을 꾸려갈 것인지에 대해 박 군수에게 들었다.

집무를 하고 있는 박세복 영동군수.

◇당선소감은

"먼저, 뜨거운 사랑과 아낌없는 성원으로 재선의 영광을 안겨 준 영동군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영동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지엄한 명령으로 알고'꿈과 희망이 넘치는 영동'을 만드는데 군민여러분과 함께하겠다. 이제 우리 영동이 새롭고 힘차게 웅비할 기회를 맞았다.이 기회를 잘 살려 군민에게 약속한'전국 제일의 농업군 영동', '청정 관광 브랜드 1번지 영동', '1등 자치단체 영동'이라는 3대 목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 그 동안 튼튼한 기반을 세우고 소신껏 행복한 군정을 펼쳐갈 수 있도록 성원과 격려를 보내준 5만 군민과 600여 공직자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박세복 영동군수가 영동군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군수 당선증을 받고 있다.

◇재선의 승리 원동력은

"지난 4년 동안, 안정적인 군정운영과 성실한 공약이행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지켜본 5만 영동군민께서 저를 믿고, 한 번 더 헌신해 봉사할 기회를 주었다고 생각한다.'역대 최고, 최다 수상' 실적이 보여주듯이 그 어느 때보다 눈부신 성과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낸 것을 군민들이 인정해 준 것 같다. 또한 군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군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열린 군정을 펼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이번 선거의 승리는 일 잘하고 약속 잘 지키는 군수를 압도적으로 선택해 준 영동군민 모두의 승리다.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은 미약하지만, 군민들과 함께라면 그 어떤 어려움도 해결할 자신감이 생겼다. 특히 군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재선을 허락했음을 명심하며, 군민들의 응원의 메시지를 가슴 깊이 새기겠다."

◇선거기간 가장 어려웠던 점은

"선거기간 내내 도를 넘는 극심한 인신공격과 흑색선전으로 몸도 지치고 마음고생도 많았다. 가족들과 지지자들 역시 많은 상처를 받아야만 했다. 현직 군수여서 선거기간 공백을 줄이기 위해 군정업무를 우선순위로 두고 후보 등록을 늦게 하다 보니 유권자 접촉에 너무 집중해 과로했다. 뒤늦게 선거에 뛰어들었단 점에서 마음이 많이 초조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저를 아껴주신 군민들의 격려와 여망을 너무도 잘 알고 있었기에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당선될 수 있었다. 4년간의 성공적인 군정 수행에 대한 평가와 함께 각종 루머에 현혹되지 않는 군민들의 높은 선거의식도 한 몫 했다. 이제 영동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선거 후유증을 훌훌 털어버리고, 군민 모두가 마음을 합쳐 화합해야 할 때라 생각한다."

박세복 영동군수가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영동 레인보우 힐링타운 관광지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민선7기 군정 구상은

"영동인의 한 사람이자 책임 있는 군수로서 어떻게 하는 것이 군민들이 준 사명을 완수하는 것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 민선6기 군정목표인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을 위해 노력과 열정으로 전국 1등 자치단체 도약의 기틀을 다졌지만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아직 못 다한 일들이 많다. 민선 7기는 영동군의 도약과 쇠퇴의 기로에서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보고, 5만 군민의 저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1등 자치단체 도약을 위한 치밀한 전략을 마련했다. 1등 자치단체 도약의 청사진을 그리며 군민행복을 위해 '전국 제일의 농업군 영동', '청정 관광 브랜드 1번지 영동', '1등 자치단체 영동'이라는 3대 목표를 정했다. 또한, '안전하고 바르게 성장하는 영유아·청소년 교육환경 조성', '온 군민이 체감하는 농업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 '1읍 10면을 하나의 관광벨트로 연결, 1천만 관광객 유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증진에 초점을 둔 다함께 하는 복지실현', '깨끗하고 공정한 공직문화'의 5대 전략을 마련했다. 특히 힐링·문화·과일·와인·일라이트 등의 부존자원을 결합한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 사업'을 민선7기 최고 역점과제로 삼아 미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하는 중부권 최고의 힐링 휴양명소로 만들겠다. 지역 백년대계를 준비하겠다."

◇주요공약과 이행방안은

"공약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군정 추진의 최우선 과제다. 민선6기 공약이행률 92%,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과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 등급(SA) 획득에서 알 수 있듯이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민선 7기 주요 공약으로 먼저 육아·청소년 교육분야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해외 연수와 영어캠프 확대 시행, 청소년종합문화센터 건립 등 영유아 및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이다. 농업·산업 경제분야는 과수거점 산지유통센터 조기 건립, 농업인 재해안전공제 보험료 확대 지원, 친환경농산물특산지 육성, 기업유치 가속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문화·체육·관광·지역개발분야는 1읍 10면을 하나의 관광벨트로 연결해 1천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국악과 과일을 활용한 축제관광 산업화, 영동문화원 신축 이전, 국립 난계국악원 유치 추진 등을 추진하는 것이다. 사회복지분야는 치매안심센터 확대 운영, 무지개 택시 확대 운영, 장애인전용 건강지원센터 건립, 청년·노인·여성 취업지원센터 설치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모델을 구축해 온 군민이 행복한 다함께 하는 복지 실현에 나서겠다. 군정 혁신분야는 지속적인 규제개혁, 원스톱 행정처리 확대 시행, 민·관 합동 공직감찰, 군민과의 소통 강화 확대로 깨끗하고 공정한 공직문화를 만들겠다."

박세복 영동군수가 공약인 영동 레인보우 힐링타운 관광지 조성사업장을 확인하고 있다.

◇군민화합을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

"선거가 끝났지만 아직도 거센 태풍이 훑고 지나간 느낌이다. 선거 기간 비방 등이 난무하고, 지지후보에 따라 갈등의 골도 깊었지만, 이제 모두 선거결과를 받아들이고 일상으로 돌아가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합칠 때다. 군민들이 주신 막중한 책임과 가슴 벅찬 염원을 잘 알고 있어 최우선으로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이뤄내겠다. 재선 성공 후 첫 간부 회의부터 공직사회와 지역사회 안정성을 저해하는 선거 후유증을 빠른 시일에 해소할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가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진정성 있는 군민들의 만남이 가장 중요해 현장행정과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 소통과 공감의 원칙아래, 수시로 지역 행사에 참여해 민심을 하루빨리 추스르고, 각 읍·면을 돌며 군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겠다.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과의 간담회, 정파를 떠나 지역원로들을 모시고 군 발전방안도 협의나 지역발전 세미나 등을 열어 그 들의 조언과 충고를 겸허히 수용토록 하며, 군민들의 마음을 한데 모으겠다."

◇군민들께 하고 싶은 말은

이제 군민 모두가 하나 돼 '꿈과 희망이 넘치는 영동'의 미래를 향해 다함께 나아가야 할 때다. 민선6기 정성들여 피웠던 꽃은 민선7기 알찬 열매로 맺어질 것이다. 군민들이 축복받은 영동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미래 후손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디딤돌을 놓는 것은 저를 비롯해 우리 모두의 숙제다. 군민의 기대와 여망에 부응해 600여 공직자와 함께 더 크게, 더 높게, 더 멀리 비상하는 '일등 자치단체 영동'을 반드시 만들겠다. 민선7기를 시작으로 지난날의 갈등과 오해, 불신은 모두 털어버리고, 화합과 희망의 새 시대를 열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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