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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25 10:31:20
  • 최종수정2018.06.25 10:31:20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할 신규 대상자 60명을 모집한다.

사업 대상자는 주민등록을 군내에 두고 있는 임산부와 66개월 이하의 영유아로, 소득수준이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4인 가족 기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인 경우-노인장기요양료 제외 보험료 납부액이 11만 2792원 이하)에 대해 지원 가능하다.

신체계측, 빈혈검사, 영양섭취상태 등의 검사를 통한 영양 위험요인을 평가해 최종 선정되며, 참여 확정 시 최대 1년 동안 매월 1회 정기적인 영양 교육과 수시 상담, 가정 방문을 통한 영양관리 서비스, 평가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쌀, 감자, 당근, 닭 가슴살 통조림, 우유 등의 각종 보충식품이 각 가정으로 배달된다.

신청은 주민등록등본과 건강보험료 납부내역서, 기초생활 및 차상위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영양상태 평가를 위해 대상자가 필히 군 건강증진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되고, 최종 선정자에게는 개별 통보가 이뤄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부터 소득 및 지원기준이 완화되고, 군에서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주는 등 임산부 및 영유아가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영양상담, 보충식품 제공 등으로 지역 임산부 등의 건강한 생활을 돕겠다"고 말했다.

기타 영양플러스사업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군 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oc.go.kr)를 참고하거나 모자건강팀(043-730-2153)으로 연락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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