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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대덕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선정

정우택,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로 상습적인 가뭄문제 해결될 것"

  • 웹출고시간2018.06.24 16:59:24
  • 최종수정2018.06.24 16:59:24
[충북일보=서울] 청주시 미원면 대덕리 등 5개리 일대(대덕지구)가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에 선정, 250억여원의 국비를 받는다.

자유한국당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에 따르면 대덕지구에 오는 2022년까지 국비 254억원이 투입되는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하게 됐다.

그동안 대덕지구는 가뭄에 취약한 지방하천(구룡천)의 취입보를 이용해 농업용수를 공급받으면서 매년 하천 수량부족과 건천화로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수혜구역 169.2ha 중 수리시설 빈약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9.9ha와 공공수리시설이 없어 농업용수 공급을 받지 못하는 138.1ha에 대해 가뭄시에도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해져 상습적인 가뭄지역에 안정적인 농업용수가 공급될 예정이다.

정 의원은 "그동안 청주 대덕지구는 상습적인 가뭄으로 영농기에 물 부족으로 영농차질이 발생해 왔다"며 "이번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선정으로 안정적인 농업용수가 공급되어 영농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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