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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전 1분기 공사 계약액,작년 같은 기간보다 42.9%↑

건설업 불황인 충남·북은 각각 13.9%, 39.5% 감소해 대조

  • 웹출고시간2018.06.24 14:00:53
  • 최종수정2018.06.24 14:00:53

올해 1~3월 세종·대전 지역 건설 경기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크게 호황을 나타낸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은 올 들어 아파트 건설이 본격화된 세종 신도시 4생활권 모습.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올 들어 3월까지 세종·대전 지역 건설 경기가 크게 호황을 나타낸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1분기(1~3월) 현장 소재지 기준 시·도 별 건설 공사 계약액을 보면 세종과 대전은 각각 작년 같은 기간(7천억 원)보다 3천억 원(42.9%) 늘어난 1조 원이었다.전국 총 계약액(60조 1천억 원)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각각 1.7%였다.
하지만 건설 경기가 불황인 충남·북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실적이 크게 줄었다.

충남은 3조 6천억 원에서 3조 1천억 원으로 5천억 원(13.9%),충북은 3조 8천억 원에서 2조 3천억 원으로 1조 5천 억원(39.5%) 각각 감소했다.

전국적으로는 작년 같은 기간(51조9천억 원)보다 15.8% 늘어난 60조 1천억 원이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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