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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시정목표 '함께 웃는 청주'

한범덕 시장 당선자 시정 철학 반영
안전 등 5대 시정방침도 확정

  • 웹출고시간2018.06.24 16:59:01
  • 최종수정2018.06.24 16:59:01
[충북일보] 민선 7기 청주시정 목표를 '함께 웃는 청주'로 정했다.

청주시는 오는 7월부터 청주시 행정의 최종지향점인 민선 7기 시정목표와 5대 시정방침을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새로운 시정 목표인 '함께 웃는 청주'는 시민 안전과 희망경제를 기반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여 균형 잡힌 도시, 시민 모두 함께 웃는 도시를 목표로 하자는 한범덕 시장 당선자의 시정 철학이 담겨있다.

'함께 웃는 청주'를 실현할 5대 시정방침은 △시민을 지키는 안전환경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경제 △더불어 행복한 맞춤 복지 △모두가 누리는 생활문화 △다 함께 이루는 균형발전이다.

'시민을 지키는 안전환경'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당선자의 의지가 담겼다.

시민 생활에 기반이 되는 경제 분야에는 더 큰 희망을 담고 4차산업혁명·청년 일자리 등 미래지향적 경제관을 적용해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경제'로 정해졌다.

'더불어 행복한 맞춤 복지'는 폭넓은 복지 개념을 담아 지역 공동체가 도와가며 더불어 행복을 찾자는 의미가 함축됐다.

문화 분야 시정방침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문화를 누구나 생활 속에서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로 '모두가 누리는 생활문화'로 정했다.

마지막으로 '다 함께 이루는 균형발전'을 통해 도시와 농촌의 균형, 도시재생과 도시개발, 교통, 주거환경 등 청주 전역을 균형 있게 발전시켜 살고 싶은 청주를 시민과 다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의지가 반영됐다.

시는 공공청사와 시내 주요 시설물에 게시돼있는 홍보물을 신속하게 정비해 민선 7기 힘찬 출범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 7기 시정목표는 당선자의 비전·철학, 청주시민의 열망을 담아 정책자문단과의 수차례 회의와 토론을 통해 시민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갈 수 있는 어구로 선정했다"며 "민선 7기 시정목표와 방침을 행정 추진의 기본방향으로 삼고 시민에게도 널리 알려 청주시 행정의 최종지향점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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