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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테크밸리에 유명 기업·대학 연구소 진출 움직임

22일 설명회에 서울대 정보지식정책연구소 등 참석

  • 웹출고시간2018.06.23 17:59:13
  • 최종수정2018.06.23 23:47:22

행복도시건설청이 세종시 4-2생활권에서 조성 중인 세종테크밸리의 2018년 6월 23일 모습.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행복도시건설청(행복청)이 세종시 4-2생활권에서 조성 중인 세종테크밸리(도시첨단산업단지)에 내로라하는 기업과 대학 연구소들이 진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행복청이 세종테크밸리 4차 분양을 앞두고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연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수도권의 중견 생명공학(BIO)·정보통신(IT) 관련 기업과 대학부설연구소 등의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테크밸리 조감도.

ⓒ 행복청
행복청에 따르면 현재 IT기업(소재지·연매출액) 중에서는 △케이원정보통신(서울·487억 원) △다음소프트(서울·140억 원) △세안기술(서울·346억 원) △선일금고(경기 파주· 400억 원) 등이 입주를 검토하고 있다. BIO기업에서는 의료기기 생산 전문업체인 인성메디칼(강원 원주·250억 원), 의약품 제조업체인 동인당제약(경기 시흥·매출 91억 원) 등이 입주 의사를 나타내고 있다.

대학 부설 연구소 중에서는 서울대 정보지식정책연구소와 연세대·포항공대 연구소 관계자 등이 이날 행사에 참가했다.

세종테크밸리 위치도.

ⓒ 행복도시건설청
1992년 설립된 정보지식정책연구소는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기반 수립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개발 등을 하고 있다.

행복청에 따르면 세종테크밸리에는 작년까지 3차 분양 결과 △37개 국내·외 기업 △2개 기업지원 정부기관 △4개 대학 창업보육센터 등 총 43개 기관의 입주가 확정됐다.

세종테크밸리 4차 분양을 앞두고 행복도시건설청이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연 투자유치 설명회 모습.

ⓒ 행복도시건설청
또 최근에는 싱가포르 'PBR사'가 오는 2022년까지 시설비 등 1천98억 원을 투자하기로 행복청과 협약을 맺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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