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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인문학교실. 민의식 교수 '해설이 있는 가야금 음악회'

  • 웹출고시간2018.06.22 14:58:47
  • 최종수정2018.06.22 14:58:47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6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민의식(사진) 교수를 초청해 인문학교실을 연다.

민 교수는 영동군 영동읍 출신으로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한예종 교수로 근무하고 있으며 동아콩쿠르 자문위원과 KBS 국악관현악단 악장 등을 역임하며 국악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날은 '해설이 있는 가야금 음악회'라는 주제로 군민들과 소통하며 인문학적 감성을 나눈다.

특히, 친절한 해설로 가야금의 특색, 주법을 소개하고 국악의 매력과 소리를 함께 즐기는 유쾌한 무대로 진행된다.

또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학생들이 특별출연해 감미롭고 섬세한 국악선율을 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인문학교실이 운영되면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며 "군민들의 감성을 충족시키고 인문학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해 지역 평생학습의 틀을 다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올해 11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에 인문학 교실을 개최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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