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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18년 청소년 올바른 건강관리교실' 성황리 마쳐

  • 웹출고시간2018.06.22 14:59:43
  • 최종수정2018.06.22 14:59:43

영동 관내 청소년들이 영동군보건소가 운영한 건강관리 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보건소는 건강에 대한 인식 변화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유도를 위한 '2018년 청소년 올바른 건강관리 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관내 5개 중·고등학생 3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2일까지 사후평가가 진행됐다.

이는 2017년 지역사회 건강통계 결과, 지역 중·고등학교들이 아침식사 결식률, 탄산음료 섭취율, 라면 섭취율, 패스트푸드 섭취율, 비만율은 전국에 비해 높고 신체활동 실천율은 낮게 나타남에 따라 청소년기의 올바른 건강습관 개선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청소년의 비만과 올바른 식습관 갖기'란 주제로 실시된 영양교육은 전문 영양사가 투입돼 음식의 칼로리 알고 하루 내가 섭취하는 열량 알아보기, 비만과 관련된 부작용과 비만 예방 행동요법 알아보기, 외식의 칼로리와 음료수 속의 설탕량 모형체험 등이 진행됐다.

'비만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늘리기'란 주제로 실시된 신체활동교육은 전문 운동지도자가 매일 한 시간 이상 움직이기, 일상생활 속에서 신체활동을 실시 할 수 있는 방법 알기, 학교 오가는 활동 칼로리 계산해보기 등 직접 체험하고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정을 구성해 청소년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개선점은 보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눈높이 교육을 추진하겠다"라며 "청소년들이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며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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