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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6일 생거진천 혁신대학 개최 … '이상설의 삶' 주제

  • 웹출고시간2018.06.22 15:00:59
  • 최종수정2018.06.22 15:00:59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26일 오후 3시 진천군민회관에서 제218회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보재 이상설 평전의 저자인 이창호 박사를 초청해 독립운동사의 대부로 여겨지는 보재 이상설 선생의 삶과 업적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상설 선생은 진천군에서 태어나 서전서숙 설립, 헤이그 특사 파견, 해외 독립운동기지 건설 외에도 다양한 항일 운동으로 일생을 조국의 독립을 위해 바쳤다.

군은 독립을 위한 선생의 노력에 비해 알려지지 않았던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독립운동사에 있어서 선생의 지위를 재정립하기 위해 이상설 기념관 건립사업, 이상설 수학캠프, 학술제 개최, TV 다큐멘터리 제작 등 다양한 숭모사업을 펼쳐왔다.

남기옥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진천군이 살신성인의 자세로 독립을 위해 일생을 바친 보재 이상설 선생의 고향이라는 점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지식에 대한 욕구를 가득 채울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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