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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22 14:35:13
  • 최종수정2018.06.22 14:35:13
[충북일보] 충북특수교육원이 22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직업기능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인 '2018 충북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부터는 기존 '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에서 '진로드림 페스티벌'로 대회 명칭이 바뀌어, 참가자간의 경쟁보다는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도내 특수학급 학생 1명과 특수학교 재학생 13명 등 총 14명이 참여해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맘껏 뽐냈다.

참가한 학생 전원은 10월 4일~5일 양일간 전라북도 무주 국립태권도원에서 진행되는 '2018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에 충북대표로 참가한다.

대회는 3분과(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체장애) 9개 종목으로 특수교육원 체험실에서 진행됐다.

종목은 시각장애부분 점역교정, 워드프로세서(맹/저시력), 청각장애부분 바리스타, 시각디자인, 지체장애부분에서는 한지공예, 사무용품조립, 스티커붙이기, 사무행정 등이다.

성경제 원장은 "장애에 대한 사회의 편견을 딛고 직업인으로 열심히 준비한 학생모두에게 이번 대회가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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