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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설치 체계적 관리 체계 구축 시급"

民 오제세 의원, 토론회 개최
전문가 "국가 책임 강화해야"

  • 웹출고시간2018.06.21 17:50:34
  • 최종수정2018.06.21 20:17:28

오제세 의원이 2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심죄혈관질환 국가책임 안전망 국축의 필요성과 과제를 주재로 한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오제세의원실
[충북일보=서울] 국가차원의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의 조속한 설치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국가 책임 필수 의료영역화해 골든타임 이내 치료 등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오제세(청주 서원·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은 21일 오전 같은 당 소속 남인순 의원과 공동으로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심뇌혈관질환 국가책임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과 과제'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오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응급증상을 느낀 환자가 골든타임 내에 적정한 의료기관에 도착하는 비율이 약 30% 정도에 그치고 있어 큰 문제"라며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 정부와 국회에서 그 대책 마련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심뇌혈관질환(급성심근경색, 뇌졸중 등)은 여러 중증질환 중에서도 응급조치를 받아야 하며 그것이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사회적 부담이 큰 질환이다.

현재 전국에서 14개의 심뇌혈관질환센터를 운영 중이지만 지역간 계층간 건강격차는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이날 전문가들은 "국가는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의 조속히 설치해야하며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야한다"며 "심뇌혈관질환 국가책임 안전망 확보야말로 문재인 정부의 공약인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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