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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21 17:30:45
  • 최종수정2018.06.21 17:30:45
[충북일보] 충북대가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대학은 사업 선정으로 앞으로 교육과정은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가 주관하며, 재해구호 업무담당 공무원, 자원봉사자 및 단체, 재해구호관련 기관의 임원 및 직원, 재해구호 강사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사업선정과 관련해 전임인력 7명과 겸임연구원 57명 및 객원연구원 38명의 운영 및 강사 인력을 확보했다. 각 교육과정은 6기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자원봉사자 교육(기본교육), 재해구호 실무자 및 관리자 과정, 재난과 심리건강회복지원 전문과정 등 3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자원봉사자 교육은 △자원봉사의 이해와 목표 △재해구호센터 및 물자지원체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등으로 구성되며, 재해구호 실무자 및 관리자 과정은 △재해 체계 및 조직 △재해구호 법률 및 정책 '집단구호의 대응 및 복구 활동 등이다. 재난과 심리건강회복지원 전문과정은 △피해자 유형별 재난심리 상태 △재난트라우마와 증상(인지반응, 감정반응, 신체반응, 행동반응) △심리적 응급처치 및 치료방법의 선택' 등으로 편성됐다.

이재은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장은 "전문 강사진의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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