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 나선다

중개행위 위반, 중개수수료 과다징수 등 집중

  • 웹출고시간2018.06.21 11:56:38
  • 최종수정2018.06.21 11:56:38
[충북일보=음성] 음성중은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관내 167개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는 불법 중개행위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하는 것으로 부동산 거래질서의 문란 행위 근절 및 부동산 중개시장의 건전성 도모를 통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토지관리담당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고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공인중개사법 에 따른 △부동산 중개행위 위반 △부동산 중개수수료 과다징수 △중개사무소 적정 명칭사용 여부 △거래계약 시 관련서류 미교부 및 미작성 행위 △중개업자 이중등록 여부 △부동산실거래가 신고의무 관련 위법행위 △기타 중개업자의 의무 불이행 등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음성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법률 위반자에 대해 경미할 경우 현장 계도하고, 고의성이 있는 경우나 중대한 사항은 과태료부과, 업무정지등의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민들이 부동산중개업소를 이용할 때는 온나라 부동산 정보 사이트나 중개사무소에 게시된 중개사무소 등록증 등을 통해 반드시 등록된 중개사무소와 공인중개사인지를 확인한 후 이용하고 수수료 초과징수, 거래계약서 허위 작성 등 불법이 발생할 경우 지체 없이 군청 민원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향후에도 수시로 중개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중개업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엄벌에 처해 다수의 선량한 중개업소를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