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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21 14:25:35
  • 최종수정2018.06.21 14:25:35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드림스타트는 21일 다목적회관 대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양육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교육을 가졌다.

부모리더십센터 김미영 센터장이 '부모와 자녀가 기쁘고 행복한 의사소통' 이란 주제로 대화의 원칙과 가치를 짚어보고, 부모와 자녀가 통하는대화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며 호응도를 높였다.

이번 교육으로 습관적인 부모의 양육방식을 되돌아보고, 아이와 교감을 이루는 새로운 양육방식 습득을 통해 자녀의 애착형성 및 바람직한 의사소통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시간 다목적회관 소회의실에서는 양육자와 동행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해바라기 만들기와 영화감상 등 취미활동이 이뤄졌다.

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부모의 한마디가 자녀에게는 아주 커다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부모와 자녀간의 의사소통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드림스타트 가정 모두 지역 사회의 튼튼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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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