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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21 10:47:04
  • 최종수정2018.06.21 10:47:04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군서면에서는 오는 30일 군서초등학교에서 4회 군서 깻잎축제를 연다.

전야제를 시작으로 30일 본식이 거행되는 이번 축제는 군서면의 대표 농산물인 깻잎을 주제로, 음식경연대회·품바공연·주민 노래자랑·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시민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대도시 소비자 초청 행사'도 계획돼 있다.

대전 대덕구 적십자회원 50여명을 초청해 깻잎 따기, 짱아치 만들기 등 농촌 현장 체험을 함께 하며 지역민과 도시민이 상생하는 대화합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군서 깻잎은 짙은 향과 선명한 빛깔로 전국 시장에서 상품가치를 인정받으며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이 지역 110여농가의 연간 매출액이 40억 원 정도로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군서면의 대표 효자 작목인 셈이다.

옥천깻잎 장령산작목반은 "깻잎의 짙은 향기가 가득한 이번 축제는 지역 농산물뿐만 아니라 장령산자연휴양림 등 주변 관광지를함께 홍보해 '군서면'이란 지역 이미지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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