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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국가단위 대형복합재난 통합대응훈련, 청주서 열려

민·관·군·경 등 1천여명·120대 투입
충북 주관 대전·세종·충남 등도 참여

  • 웹출고시간2018.06.20 17:57:09
  • 최종수정2018.06.20 17:57:09

20일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충북소방본부를 비롯한 소방청, 대전·충남·세종소방본부, 충북지방경찰청, 공군제17전투비행단 등 90개 기관·단체 1천여명과 장비 120대가 투입된 가운데 전국 최초 '국가단위 대형복합재난 통합대응훈련'이 펼쳐지고 있다.

ⓒ 충북소방본부
[충북일보] 대형복합재난을 가정한 전국 최초 '국가단위 대형복합재난 통합대응훈련'이 20일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에서 펼쳐졌다.

이날 훈련은 충북소방본부와 소방청, 대전·세종·충남소방본부, 충북지방경찰청, 충북대병원, 공군제17전투비행단 등 90대 기관·단체에서 1천여명의 인력과 헬기 8대를 포함한 장비 120대가 투입, 시·도 재난대응한계를 초월한 대규모 국가 단위 통합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충북지역에 6.5규모의 지진 발생으로 인한 건물붕괴·유해화학물질 누출·교통사고 등 복합재단이 발생해 충북도 자체대응만으로는 어려운 상황을 가정한 채 진행됐다.

단계별 훈련 상황은 △1단계 지진발생 및 초기대응 △2단계 건물붕괴 및 가스폭발(화재) △3단계 여진에 따른 건물붕괴 및 재난확대 △4단계 교통사고에 의한 위험물 누출 및 주택·산불 화재 연소확대 △5단계 수습 및 복구 등이다.

권대윤 충북소방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소방을 중심으로 군·경 등 관계기관이 신속히 공조하는 체계를 갖춰 실제 상황에서도 일사불란한 현장 대응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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