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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민선7기 시장 취임식 최대한 간소하게

비용 50만원 들여 일부 외부인사만 초대

  • 웹출고시간2018.06.20 11:36:31
  • 최종수정2018.06.20 11:36:31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민선7기 출범을 맞아 성대한 축하행사 대신 시청직원과 일부 외부인사만 참석하는 조촐한 행사로 취임식을 갖는다.

제천시에 따르면 이상천 시장 당선자는 다음달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참석 인원은 200명 수준으로 취임식 총비용은 취임식을 알리는 현수막 1개를 제작하고 초청장을 보내는 우편비용 등 50만원이 전부다.

초청장은 전문 업체에 의뢰해 따로 만들지 않고 시청 직원들이 A4 용지에 출력해 만들기로 했으며 취임식은 국민의례, 취임선서, 축하전문 낭독 등으로 간단히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작고 검소한 취임식'은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열망에 부응하고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겠다는 이상천 당선인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의 이임식은 오는 29일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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