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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20 11:36:54
  • 최종수정2018.06.20 11:36:54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지방보조금 예산 낭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보조금 부정수급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최대 2억원의 신고 포상금을 정하고, 교부결정을 취소한 금액 또는 반환을 명령한 금액 30% 범위로 지급한다.

신고방법은 국민권익위원회 복지·보조금 부정신고센터(www.acre.go.kr, 국번없이 110) 및 진천군청 기획조정실 감사팀(전화 043-539-3041~4번)으로 가능(익명신고 불가)하며, 신고 취지 및 이유 기재와 부정수급자의 부정수급 행위관련 증거 자료를 제시하면 된다.

앞서 군은 지난 15일부터 관내 사회단체 및 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부정수급 근절 캠페인을 실시해왔다.

또 지방보조금 관리·운영 실태와 부정수급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지방보조금 중점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매년 성과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차년도 예산편성 시 적극 반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고센터 본격 운영을 시작으로 예산편성부터 사후관리까지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차단을 위해 다각적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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