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단양군 국가지질공원 지정 만전

7월 환경부 현장실사

  • 웹출고시간2018.06.20 11:42:36
  • 최종수정2018.06.20 11:42:36
[충북일보] 환경부가 단양군 국가지질공원 후보지에 대한 현장실사에 나선다.

이를 토대로 충북도와 단양군은 올해 지질공원 후보지 지정을 받은 뒤 내년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지질공원은 국립공원 등 다른 보호지역들과는 달리 보전보다는 활용에 중점을 둔 공원으로, 관광촉진의 효과가 크다.

단양 국가지질공원은 대전·충남·세종을 포함한 충청권에서는 충북도가 최초로 신청한 곳이다.

특히 단양은 우수한 지질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지질공원으로 지정될 만한 충분한 요건을 갖추고 있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환경부는 지난 2012년부터 지질공원제도를 인증하고 있다.

공원면적 100㎢이상, 국가적 학술가치가 있는 명소 5곳 이상 등을 보유한 지역이 대상이다.

인증 유효기간은 고시일로부터 4년이다.

도 관계자는 "2019년 상반기에 국가지질공원 인증이 완료되면 2020년 세계 지질공원 타당성 연구조사를 근거로 2021년 유네스코에 세계지질공원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