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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음성의 소리를 전하는 작은 음악회

음성군노인종합복지회관

  • 웹출고시간2018.06.20 11:27:24
  • 최종수정2018.06.20 11:27:24

지난 19일 오후 음성군종합노인복지회관에서 음성의 소리를 전하는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 음성군청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소리를 전하는 작은 음악회가 이어지고 있다.

음성의 소리 기록화사업을 시작한 2015년 이후 해마다 음성의 소리를 전하는 작은 음악회를 열고 있다.

지난해 4월 19일 금왕읍 오선초등학교에서도 개최한 바 있다.

음성군은 올해에도 19일 오후 음성군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음성의 소리를 전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작은 음악회는 '음성의 소리 기록화 사업'을 통해 채록된 우리 지역의 소리를 편곡한 것을 토대로 피아노ㆍ해금ㆍ가야금의 국악앙상블과 남도민요연곡 등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신명나는 우리 가락으로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었고 어르신들은 흥겨운 국악 가락에 맞춰 어깨를 들썩이기도 하고 다함께 박수를 치며 공연에 참여했다.

군은 이번 공연의 토대가 된 '음성의 소리 기록화 사업'을 위해 2015년부터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던 우리의 가락과 소리를 채록하여 음원화 하고 있다.

또한, 나머지 금왕읍, 소이면, 원남면, 생극면 지역의 소리 기록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의 소리를 보존·계승하고, 새로운 창작을 통해 음성군 고유의 문화적 자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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