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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기 전국 유도대회 성황리 폐막

충북도청 여자 단체전서 우승

  • 웹출고시간2018.06.19 21:04:27
  • 최종수정2018.06.19 21:04:27
[충북일보] '2018 청풍기 전국 유도대회'가 5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19일 폐막했다.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정준호 감독이 이끄는 충북도청 유도팀이 무차별 5인조 단체전 여자일반부 우승을 차지하며 오는 10월 전국체육대회의 청신호를 밝혔다.

충북도청은 1회전 성동구청과의 경기에서 정정윤이 5체급 높은 헤비급 선수와 겨루는 등 위기가 찾아왔으나 박예린이 누르기 한판승을 거둬 3대 2로 승리했다.

준결승에서는 부산 북구청을 가볍게 꺾고 결승전에 진출, 고창군청을 3대 2로 제압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개인전 경기에서는 오영지(-48㎏), 정정윤(-52㎏)이 각각 은메달, 상민경(-63㎏)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8년부터 매년 충북에서 열리는 대회는 충북유도가 한국 유도 중심으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됐고, 한국 유도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11년째를 맞은 올해 대회에는 개인전 260개팀 1846명, 단체전 123개팀 930명, 대학 동아리팀 180명 등 2천956명이 출전했다. 충북유도회에서는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올해부터는 대회 고등부 16개 체급 우승자 16명에게 7월 14~15일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국제유청소년대회 출전권이 부여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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