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 첫 회동

제8대 시의회 원구성 앞두고 지침 전달 등

  • 웹출고시간2018.06.19 11:25:21
  • 최종수정2018.06.19 11:25:21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의회 개원 이래 역대 최다 의석을 확보한 더불어민주당이 제8대 제천시의회 원구성을 앞두고 회합을 가졌다.

제천·단양지역위원회는 19일 오후 이후삼 국회의원과 박성원·전원표 도의원 및 시의원 당선인이 참석해 선거 이후 처음으로 함께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 향후 지역위원회의 운영 방안 전달과 더불어 시의회 원구성에 대한 충북도당의 지침이 전달된 것으로 보인다.

지침 내용을 살펴보면 도내 각 시·군 의회는 의장단 구성 시 지역위원장 참관 아래 소속 의원들이 민주적으로 선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각 의회별로 의장 등을 놓고 벌어질 수 있는 '자리싸움'과 해당행위 등을 원천 봉쇄하기 위한 세부 조치도 포함돼 있다.

당 관계자는 "이날 회의는 새롭게 출범하는 8대 시의회 원구성에서 자리싸움하는 모습을 보이는 일이 없도록 사전 협조를 구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6.13 지방선거를 통해 제천시의회 8석을 차지하며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 주요직 선출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