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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예술여행 떠나요"

제천 용두초, 극단 마루 초청
'괴물 신드롬' 인형극 관람

  • 웹출고시간2018.06.19 11:23:06
  • 최종수정2018.06.19 20:07:03

제천 용두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공연단체 극단 마루 '괴물 신드롬' 인형극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 용두초
[충북일보=제천] 제천 용두초등학교가 지난 18일 공연단체 극단 마루를 초청해 '괴물 신드롬' 인형극 공연을 관람했다.

이 공연은 용두초등학교가 학생들의 문화예술 공연에 대한 체험기회를 넓히고자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에 응모한 결과로 이뤄졌다.

이날 공연은 영상과 오브제를 이용한 테이블 인형극으로 시간과 공간을 자유롭게 연출해 주인공이 두려움을 이겨내는 과정에 몰입도를 더했다.

또한 공연을 마친 후 공연에 사용되었던 인형과 세트의 기술적인 부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도 있어 학생들의 호응이 컸다.

이 학교 3학년 양강국 학생은 "인형극이 너무 실감나서 보는 내내 정말 무서웠으나 무대 뒤에서 인형극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중 교감은 "지난해에 이은 문화예술 공연은 학생들에게 좋은 문화 체험의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화 예술적 견문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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