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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린 그림이 우리 고장을 아름답게 만들어요"

단양 매포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태하천 벽화그리기 프로젝트

  • 웹출고시간2018.06.19 11:22:38
  • 최종수정2018.06.19 11:22:38

단양 매포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지역 대가천에서 벽화그리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매포초
[충북일보=단양] 단양 매포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지난 18일 지역에 위치한 대가천에서 대가천 벽화그리기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이 지역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상징들을 직접 도화지에 그리고 이것을 대가천 옹벽에 옮겨 그려보는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

농촌활성화 사업 추진위원회와 연계한 이번 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 운영해온 프로젝트다.

이는 학생들이 매포지역에 대해 공부하고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 생태적 감수성을 향상시키고자 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으며 지역의 각 기관 및 봉사단체와 서로 협심해 운영했다는 점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바가 크다는 평이다.

매포초는 생태환경교육 연구학교를 운영하며 환경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환경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 역시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프로젝트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고 있다.

최무호 교사는 "학생들이 이런 실천 중심 환경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지역의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갖고 생태적 감수성을 길러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적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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