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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노인일자리 창출 기업 인증제 추진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센티브 제공
민간분야 노인일자리 창출 1석 2조

  • 웹출고시간2018.06.19 11:06:54
  • 최종수정2018.06.19 11:06:54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충북도와 함께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를 추진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란 충북도에서 지난 2014년 전국 최초로 민간 분야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시행한 사업이다.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만 60세 이상 노인을 5% 이상 고용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이다.

선정된 기업은 인증패 및 인증서 수여, 충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우대, 해외마케팅 및 해외판촉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현재, 군에는 △㈜풀그린(2014년 인증) △㈜이킴(2016년 인증) △㈜미주요업(2017년 인증) 등 모두 3개 업체가 인증을 받았다.

군은 도내 노인일자리 창출 시·군 종합평가에서 2016년 우수군에 선정돼 상사업비 5천만 원을 받았고 이듬해인 2017년에는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억 원을 탔다.

군은 올해도 60세 이상 노인을 고용인원 대비 5% 이상 창출한 기업의 신청을 받아 충북도에 추천할 예정이다.

이후 충북도는 연말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 노인일자리 창출 기업을 인증할 계획이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노인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 및 고용에 힘쓴 우수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받아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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