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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차량 보급으로 맞춤형복지 '강화'

  • 웹출고시간2018.06.19 11:14:16
  • 최종수정2018.06.19 11:14:16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군민 개개인별 욕구에 따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한다.

군에 따르면, 이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5개 면에 보건복지서비스 차량을 전달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주민과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지역복지 중심기관으로 변화시켜 주민 복지체감도를 제고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이 차량은 읍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찾아가는 방문상담,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과 자원 개발·관리 등의 복지업무 추진을 위해 사용된다.

군은 지난해 영동읍, 용산면, 황간면에 전기차량 각 1대씩, 추풍령면, 매곡면, 상촌면에 가솔린차량 각 1대씩을 보급했다.

이번에 보급된 지역은 양강면, 용화면, 학산면, 양산면, 심천면이며, 이로써 영동군 11개 읍면에 모두 차량보급이 완료된다.

1대당 1천300여만 원 상당으로, 복권기금과 도비와 군비를 합쳐 총 6천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특히 이번 보급 차량은 가솔린차량으로 운전 편의를 위해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등이 옵션으로 장착돼 있다.

또한 차량보급과 함께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위한 스마트워치(IT기기 복지공무원 안전 지킴이)도 함께 보급해 가정방문 상담 시 응급호출, 현장녹취, 경찰에서 신고자 위치정보 제공 등의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기동성 있는 이동수단을 주민과 제일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보급함으로써 소외계층에게 더 빠르고 더 가까이 다가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6년 11월 영동읍 기본형 맞춤형복지팀 신설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황간면·학산면 권역형 맞춤형복지팀을 추가해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 지역자원 발굴·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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