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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주 청주시조합운영협의회장 선출

"청주·증평지역 14개 농협조합원 권익향상 기여"
'자랑스러운 조합장상' 수상도

  • 웹출고시간2018.06.18 13:57:18
  • 최종수정2018.06.18 13:57:18
[충북일보] "청주지역 범 농협 조합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청주시조합운영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정환주(사진) 옥산농협조합장은 14개 회원조합의 포부다.

청주시조합운영협의회는 청주지역 11개 농협과 청주축협, 청주낙협, 증평인삼농협 등 14개 농·축·낙·인삼조합의 조합장이 참여하는 충북최대의 조합장 모임이다.

이 협의회는 그동안 청주지역 농협조합장들의 친목모임에서 벗어나 조합원 권익향상과 사회봉사 등으로 활동범위를 넓히고 있다. 올해는 증평인삼농협조합장까지 회원으로 추가했다.

특히 농협중앙회에 지역관련 현안을 건의하는 등 청주지역 농업인들의 생존권 확보에도 중요한 조직이 되고 있다.

정 회장은 옥산농협을 2017년 상호금융대상 최우수, CS(고객만족) 우수조합으로 키운 강소농협의 롤모델이다.

정 회장은 이런 노력 끝에 지난 4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을 받았다.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은 전국 1천100여 명의 조합장 가운데 농가소득 증진과 건실 경영을 한 대한민국 농·축협 대표 조합장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그는 주말마다 학문에 정진한 지 3년 만인 지난 3월 농협를 수석졸업하기도 했다.

정 회장은 "농협은 조합원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살기좋은 농촌을 만드는 최전선의 조직"이라면서 "회원 조합장들과 함께 농업과 농촌이 번영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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