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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강천, 아이들과 여름 나들이 오세요

모노레일, 레일바이크 등 다양한 가족친화 시설 운영해

  • 웹출고시간2018.06.18 13:27:57
  • 최종수정2018.06.18 13:27:57

착한꼬마바이크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현수식 레일바이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 보강천이 다양한 가족친화적인 시설을 확충, 올 여름 가족들이 함께 꼭 나들이해야할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보강천은 지역의 탁월한 정주여건을 대표해 군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보강천은 아름다운 경관으로 정평이 난 미루나무 숲과 꽃밭 , 이국적인 경치를 선보이는 물빛공원, 친환경 LED가 장관인 야경 등이 조성돼 있다.

군은 지난 1년간 △착한꼬마바이크장 △스카이파크 △그린시티타워 △야외 물놀이장 등을 신설했다.

그린시티타워를 제외한 신규 시설물은 충청북도 균형발전사업비를 지원받아 조성됐다.

착한꼬마바이크장은 현수식 레일바이크를 부모와 자녀가 함께 타며 즐길 수 있다.

주말과 휴일 하루 평균 300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스카이파크에는 자가발전으로 작동하는 모노레일, 에너지트리 시소, 회전 놀이 시설 등이 있어 주말과 휴일 2천여명이 찾는 등 군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스카이파크의 자가발전형 놀이시설은 동력에너지가 전기에너지로 전환해 기구가 움직이고 조명이 점등되는 방식으로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키울 수 있도록 조성돼 있다.

그린시티타워는 군민의 생활상과 군민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한마디를 송출하고 있다.

보강천에는 여름철을 맞아 6월말부터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 한다.

800㎡ 규모에 워터터널, 워터드롭, 야자수 버킷 등 10종의 놀이시설을 갖춘 물놀이장은 아이들과 군민들의 무더위를 날려 줄 안성맞춤 기구로 각광 받을 것으로 보인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보강천은 증평군의 보물 같은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여름 보강천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소중한 추억을 담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증평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문화휴식 공간 확충에 크게 기여한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도내 지역 간 불균형 격차를 해소하고 농촌과 도시가 함께 잘사는 충청북도 핵심사업 중 하나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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