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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署, 자율방범 자문관 운영 공동체 치안 강화 기대

군서치안센터 경찰 퇴직자 자율방범 자문관 선발 배치

  • 웹출고시간2018.06.18 13:22:30
  • 최종수정2018.06.18 13:22:30

옥천경찰서 군서치안센터 남상하 자울방범 자문관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노약자들의 안전을 돌보고 있다.

ⓒ 옥천경찰서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는 치안수요가 지속적으로 급증하고 범죄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자율방범 자문관을 운영키로 했다.

옥천서에따르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찰활동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어 경찰관이 배치되지 않은 군서치안센터에 경찰 퇴직자를 자율방범 자문관으로 위촉해 지역내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치안지식을 자율방범대에 전수키로 했다.

이에 1명을 선발해 지난달부터 경찰관 부재로 인한 주민 불편 및 치안불안감을 해소시키고 군서면 주민들에게 치안 소외감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일4시간(주간1회, 야간2회) 근무를 원칙으로 근무하는 자문관은 범죄 취약에 대해 합동순찰을 하고 독거노인 문안순찰, 공·폐가 범죄 예방 안전진단 및 민원 상담을 하는등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하게 된다.

남상하 자율방범 자문관은 "40년 가까이 경찰로 근무하다가 퇴직 후 다시 경찰 업무를 지원하게 됐는데 조금이나마 경찰업무를 자문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고맙다"며 "현직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옥천 군서치안의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자율 방범대원들에게 노하우를 모두 전달하는것은 물론, 옥천경찰과 자율방범대의 가교 역할을 통해 지역치안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경찰서 관계자는 "자율방범자문관의 근무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중앙중심의 방범대 활성화를 통해 치안능력 향상은 물론, 경찰관 부재로인한 주민 불편 및 불안감 해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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