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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시장, 취임식 없이 민선7기 시작

공정·투명한 실용행정 지속, 충주시민의 날 비전 선포

  • 웹출고시간2018.06.18 13:24:17
  • 최종수정2018.06.18 13:24:17
[충북일보=충주] 재선에 성공한 조길형 충주시장이 민선7기를 취임식 없이 시작하고 내달 8일 충주시민의 날에 비전을 선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시장은 18일 열린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오는 7월1일 민선 7기를 시작함에 있어 별도의 취임식 없이 직원월례조회를 갖는 것으로 대신하고, 8일 충주시민의 날 충주의 미래를 담은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조 시장은 "여러분 앞에 다시 서겠다는 약속을 지키게 돼 행복하게 생각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선거기간 중 부시장을 중심으로 일체의 동요 없이 차질 없는 업무수행을 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민심, 시민 애로사항, 행정적인 것, 공약 등을 종합적으로 잘 반영해서 통합과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할 것임을 강조했다.

각계각층의 여론을 수렴하고 자문을 받는 가운데 정치적인 요소를 포함해서 방향을 정하고 결정을 내려 충주시민의 날 비전으로 선포할 것이라며, 다양한 여론을 수렴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과수 동해 및 냉해 피해대책, 내년도 예산확보 대책 등 각 기능별 당면현안 및 과제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조 시장은 "특별히 달라질 것은 없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지난 4년간 해 오던 대로 다수시민의 혜택을 위한 실용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모두 힘을 합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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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