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김재종 옥천군수 당선인, 새 군정 준비위구성 민선7기 출범 준비 박차

별도 인수위 꾸리지 않고 퇴직공무원 등 5명으로 구성
19일부터 나흘간 실·과·소별 업무보고···현안사항 위주 짤막한 보고

  • 웹출고시간2018.06.18 13:35:18
  • 최종수정2018.06.18 13:35:18

김재종(왼쪽) 옥천군수 당선인이 옥천군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김재종 옥천군수 당선인이 별도의 인수위 구성없이 퇴직공무원 등 5명으로 구성된 '민선 7기 새 군정 준비위원회'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취임 준비에 돌입했다.

긴장 속의 6·13 지방선거가 마무리 되고 이제 군민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가 안정적인 생활을 해야 하는 때인 만큼, 인계인수 절차를 간소화하고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키로 했다.

우선 옥천체육센터 1층 행사지원실에 당선자 사무실을 마련하고 당분간 군정 기본 현황 파악에 주력하는 한편,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각 실·과·소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듣는다.

당면업무 추진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담당 실·과·소장과 팀장들 배석 하에 굵직한 현안 사업 위주로 비교적 간단하게 이뤄질 예정이다.이어 취임식 때 선포할 민선7기 군정목표와 방침 등을 확정하고,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이룰 수 있는 공약사업에 대해 신중한 논의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군수 취임식은 다음달 2일 오후 2시 옥천체육센터에서 개최되며, 검소하면서도 주민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대화합의 장으로 꾸며 민선7기의 첫 출발을 힘차게 내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수 당선인과의 충분한 교감을 통해 교체기의 혼란을 방지하고 조직의 안정성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