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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18 13:41:37
  • 최종수정2018.06.18 13:41:37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가 지난해 주최한 청주 공예 페어 모습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018 청주 공예페어'에 참가할 공예 작가와 공방, 갤러리, 공예 관련 협회나 단체 등을 7월 6일까지 모집한다.

지역 공예 산업의 육성과 글로벌 공예마켓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공예페어는 올해 '색, 다름'을 주제로 9월 5일부터 9월 9일까지 개최된다. 조직위는 7월 6일까지 접수를 마감한 뒤 심사위원 회의를 통해 활동 경력과 예술성, 독창성, 상품성 등을 심사하여 같은 달 13일 최종 참가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운영 부스는 가로, 세로 각각 4m로 별도 부스료는 없다. 보증금 20만 원을 내면 행사후 보증금은 반환 된다. 올해 공예페어는 옛 청주연초제조창의 도시 재생 사업 리모델링 공사로 동부창고 6동, 37동에서 개최된다. 창고 광장과 신도로를 활용해 야외 기획존과 거리마켓, 카페 등도 들어서게 된다.

또 동부창고의 역사적 의미를 살려 버려진 유리병을 예술 작품으로 탄생시키는 '업 사이클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이 밖에 동부창고 광장에서는 금, 토 야간 개장의 일환으로 '크래프트 나잇'을 개최하며 공예 영화 상영, 재즈 공연, 무드등 만들기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청주 공예페어는 중부권에서 가장 크게 열리는 공예의 유통 판매 시장"이라며 "쇼핑과 작품 감상,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을 구성해 지역의 공예 작가와 시민이 주최하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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