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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17년 국제회의 개최 '2년 연속 세계 1위'

국제협회연합 통계 기준 지난해 1천297건 국제회의 개최

  • 웹출고시간2018.06.17 16:39:07
  • 최종수정2018.06.17 16:39:07
[충북일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제협회연합(UIA)의 지난해 세계 국제회의 개최 순위를 인용해 한국이 2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발표했다.

국제협회연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총 1만786건의 국제회의가 개최됐으며, 한국은 1천297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해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세계 시장 점유율은 12.6%로 전년(9.5%) 보다 3.1%p 상승했다.

한국은 △2014년 4위(636건) △2015년 2위(891건) △2016년 1위(997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하며, 국제회의 주요 개최지로서 위상을 굳히고 있다.

이번 성과는 지난 1996년 '국제회의 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후 △국제회의 개최지원 서비스 강화 △국제회의 유치 마케팅 및 홍보활동 다각화 △MICE 산업 지역균형 발전유도 등 정부의 MICE 육성정책과 지자체 및 업계의 공동 노력에 의한 결과로 분석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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