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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화학, 청주 시민 건강 지킨다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
무심천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

  • 웹출고시간2018.06.17 16:20:51
  • 최종수정2018.06.17 19:06:52

LG화학 임직원이 지난 15일 청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체크 등 건강상담을 하고 있다.

ⓒ LG화학
[충북일보=청주] LG화학이 깨끗한 환경과 건강한 시민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L화학은 지난 15일 오창·청주·오송공장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심천 일대에서 '무심천 지킴이'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무심천 지킴이 활동은 LG화학이 청주의 대표하천인 무심천을 지속적으로 가꾸고 보존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LG화학 임직원은 무심천 일대의 쓰레기와 부유물을 제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청주 시민들과 함께하는 '건강지킴이' 활동도 병행해 눈길을 끌었다.

간호사, 응급처치강사, 산업안전기사 등의 자격을 갖춘 임직원이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일원에서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또 혈압과 혈당을 체크해 주고 건강상담도 진행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LG화학 오창공장 주재임원 김민환 상무는 "LG는 현재 청주의 6개 계열사, 10개 공장에서 8천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LG가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격려해 준 시민과 사회에 보답하고자 향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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