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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호 단양군수 권한대행, 민선7기 '준비 마무리'

성공적 순항 위한 공무원들의 책임감 강조

  • 웹출고시간2018.06.17 15:56:34
  • 최종수정2018.06.17 15:56:34

신철호 부군수

[충북일보=단양] 신철호 단양부군수가 빈틈없는 군정을 펼치며 한 달간의 군수 권한대행체제를 마무리했다.

신철호 부군수는 류한우 군수가 지난달 10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군수 예비 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라 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해 지난 13일까지 단양군정을 이끌었다.

신 부군수는 대행체제 첫날인 10일 긴급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권한대행 기간 동안 군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장을 중심으로 전 공무원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관광시즌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만큼 관광불편을 최소화하고 소백산철쭉제를 비롯한 각종 현안도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미리미리 챙겨 줄 것"도 주문했다.

특히 정치적 중립을 비롯해 공직기강 확립, 투·개표 지원 등을 연일 강조해 사건사고 없이 공정한 분위기 속에서 이번 지방선거를 무사히 치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알파인코스터 개장과 군림임대아파트 청약 등 각종 현안사업을 비롯해 주민복지, 정부 예산 확보 등 군정 전반의 추진상황도 꼼꼼히 챙겼다.

각 부서장 책임 하에 단위업무별 로드맵에 따라 민선 7기가 안정적 출발의 디딤돌을 놓는 권한대행으로서의 역할도 완벽히 수행했다.

그는 또 스마트한 홍보감각과 기획력으로 전국 규모의 행사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지난달 24∼27일 4일간 열린 지역의 대표축제인 소백산철쭉제를 단양문화원을 비롯한 기관·단체 등과 유기적으로 협조하며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호평을 받았다.

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한 소백산철쭉제는 단양읍 일원과 소백산 등지에서 열렸고 30만 명이 방문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했다.

지난달 24일 열린 은발의 가왕 등용문으로 이름난 대한민국 실버가요제도 세간의 이목을 집중 시키며 예년과 견줄 만큼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같은 달 29일 내린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가곡면 가대리와 어상천면 심곡리 등 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 빠르게 대책을 강구해 피해를 최소화했다.

신철호 부군수는 14일 간부회의에서 "치열했던 선거 분위기 속에서 빚어진 갈등과 반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적극 나서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며 "선거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민선7기가 성공적으로 순항할 수 있도록 군정에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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