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정인성 전 음성군노인회장, 금왕읍이 뽑은 읍민대상 수상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봉사와 희생 아까지 않을 것”

  • 웹출고시간2018.06.17 14:56:11
  • 최종수정2018.06.17 18:24:39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정인성씨가 금왕읍민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인성(84 前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장)씨는 금왕읍 무극리에서 태어나 소방대활동을 했던 부친의 영향으로 1962년 금왕의용소방대에 가입, 1974년부터 1998년까지 제8대 금왕의용소방대장을 역임하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주민의 생명을 지킴은 물론 금왕의용소방대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또한, 2006년부터 2014년까지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장을 역임하며 노인돌보미사업, 전통예절사업, 노인건강증진사업, 노인봉사단체 구성 등 소외되고 외로움을 겪는 노인 분들의 복지증진에 힘써왔으며, 특히 훈훈하고 인자한 인품으로 지역에서 주민들의 아버지로 불릴 만큼 존경받는 어르신으로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한 것으로 전해진다.

정인성씨는 “금왕읍민께서 주시는 영광스런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봉사와 희생을 아끼지 않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남택용 금왕읍장은 “금왕읍민대상을 수상하신 정인성 전 노인회장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자랑스러운 읍민대상 수상자의 공적을 널리 알려 읍민의 귀감으로 삼고, 금왕읍민의 자긍심을 고취시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