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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총장에 박준훈 교수 임명

직선제 통한 교육부 추천 4개월 만에

  • 웹출고시간2018.06.17 14:40:43
  • 최종수정2018.06.17 14:40:43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7대 총장에 박준훈(61·전기전자로봇공학전공) 교수가 임명됐다.직원들로부터 축하 인사와 함께 꽃다발을 받은 박준훈 신임총장.

ⓒ 교통대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7대 총장에 박준훈(61·전기전자로봇공학전공) 교수가 임명됐다.

교통대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15일 박 교수를 신임 총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 총장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교통대에서 첨단과학기술대학장 및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장을 역임했다.

박 총장은 지난 1월25일 학내 구성원 직선제로 치러진 총장임용 후보자 선정선거에서 1순위에 선정돼 2월12일 교육부 장관에게 추천됐다.

그러나 4개월이 넘게 임용이 늦춰지면서 업무 공백이 우려되자 구성원들은 지난달 '총장 부재 사태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교수·학생·직원·조교 등 480여 명의 서명을 받아 호소문을 교육부에 전달했다.

박 총장의 임기는 4년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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