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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폴리텍대, 파견·용역근로자 17명 정규직 전환

7월1일부터 전원 전환키로

  • 웹출고시간2018.06.14 17:10:57
  • 최종수정2018.06.14 17:10:57
[충북일보] 한국폴리텍대학이 파견·용역근로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시켰다.

청주 폴리텍대학은 14일 인천 소재 폴리텍 법인에서 파견·용역근로자 671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폴리텍대의 정규직 전환 인원은 전국적으로 총 734명으로 지난 1월1일자로 학과 조교 및 기간제 근로자 63명은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다.

청주 폴리텍대는 현재 17명의 파견 용역근로자가 있어 이들은 오는 7월1일부터 정규직으로 모두 전환된다.

미화, 경비직종 등 고령자가 다수인 점을 고려해 현 재직자의 정년을 65세로 정하고 64세이상 근로자에 대해서도 2020년까지 정년을 차등 적용해 고용의 연속성을 보장했다.

임금은 현 수준을 유지하되 신규 임용자부터 직무급제를 도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 폴리텍대 관계자는 "청주는 17명이 근무하고 있다"며 "이들은 7월1일부터 정규직으로 전환된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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