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실태 점검 나선다

방류수 수질 정기검사 여부 등 중점

  • 웹출고시간2018.06.14 11:25:31
  • 최종수정2018.06.14 11:25:31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수도사업소에서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하수처리구역외 지역에서 발생되는 하수를 정화 처리해 하수를 직접 하천에 배출하는 시설을 말한다.

음성군에 등록된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지도·점검 대상은 총 5천549개소 중 규모가 5t/일 이상 2천61개소이며, 중점점검 사항은 하수처리시설 정상 가동여부, 방류수수질 정기검사 실시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대용량으로 분류되는 5t/일 이상 개인하수처리시설은 142개소로 중점 지도점검 및 방류수 수질검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지도·점검 대상 이외의 개인하수처리시설도 지도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하천수질 오염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로 했다.

한편, 상반기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 결과 총 1천640개소로 이 중 13개소가 수질기준 등을 초과해 1천296만 원 과태료 부과 및 행정처분(개선명령)을 했다.

남풍우 수도사업소장은 “지도검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조치를 취하고 방류수 수질기준 위반 및 기타 관련법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관계규정에 의거 과태료부과·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해 하수로 인한 수질오염, 악취 등 군민불편 최소화에 행정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