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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의 매력에 '흠뻑'

'문화 10만인 페스타', 16~17일
청주 동부창고 일원 개최

  • 웹출고시간2018.06.13 15:24:46
  • 최종수정2018.06.13 22:20:15

지난해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주관으로 열렸던 문화 10만인 페스타 장면.

ⓒ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문화 10만인 페스타'가 오는 16~17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청주 동부창고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 10만인 페스타는 'MOON NIGHT'를 주제로 재즈 콘서트, 넌버벌 코미디,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16일 오후 9시 메인무대에서 대형 보름달이 떠오르는 점등식 퍼포먼스와 함께 아시아 최정상 보컬리스트 웅산의 재즈콘서트가 펼쳐진다. 이에앞서 동부창고 6동은 7080세대의 향수를 불러 일으킬 복고풍으로 옛날 교실, 교복, 문구점, 롤러장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동부창고 34동에서는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사전 접수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목공과 요리를 보다 쉽게 배울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며, 광장 메인무대 뒤편에서는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얼음물에 족욕을 하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예술에 발 담그기' 체험이 열린다.

광장 메인무대에서는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댄스 올나잇, 맨발로 얼음 위에서 오래 버티기, 얼음 깨기, 10초 시민 발언대 등 다양한 코너로 '빛나는 시민 스타'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16~2020 청주 문화 특화지역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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