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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락 국악의 멋과 맛 전하는 ‘음성 경기민요팀’

전국국악대회 대상 등 ‘활약’… 김계환 민요강사 지도

  • 웹출고시간2018.06.13 14:04:04
  • 최종수정2018.06.13 14:04:04

지난해 열린 설성문화제에서 음성 경기민요팀이 관광객들을 상대로 국악의 멋과 맛을 담은 우리 가락을 노래하고 있다.

ⓒ 음성문화원
[충북일보=음성] 음성에서 국악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모인 김계환 경기민요 전수자 문하생들이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의 활약이 뒤늦게 지역에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음성군 관내 주민자치, 음성문화원 등 민요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계환(무형문화재 제41호 이수자) 경기민요 전수자의 문하생들로 전국에 우리 가락인 국악의 멋과 맛을 전파하는데 누구보다 열정적이다.

음성지역에서 국악인들의 후진 양성은 물론 인재 배출에도 힘쓰고 있는 김계환 원장은 국악의 향연이 펼쳐지도록 지도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별로 실력 있는 국악인을 배출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음성 경기민요팀의 실력은 인정 받은 지 오래다. 경기민요팀은 30여 명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팀으로 4년 동안 음성문화원과 주민자치센터에서 교육을 받으며, 각종 대회에서 일반부 금상·은상·동상 등을 휩쓸었다.

지난 2014년 제4회 수원 전국국악경연대회 참가를 시작으로 매년 각종대회(민요)에 참가해 원생들이 우수한 실력으로 금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다.

올해 4월 28일에 열린 제7회 가평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는 문하생 3명이 출전해 금상 지우진(신인부), 은상 김윤정(일반부), 동상 최숙연(일반부)씨가 각각 수상하는 기쁨을 맛봤다.

김계환 경기민요 전수소 원장

이에 앞서 열린 지난 4월 7일 제8회 수원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도 음성 경기민요팀 문하생 4명이 출전해 금상 박남홍(일반부), 은상 최숙연(일반부), 동상 김윤정(일반부), 동상 지우진(신인부), 김계환 원장이 우수지도자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계환 원장의 지도아래 박남홍 회장을 중심으로 민요인으로서 한마음 한뜻이 되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국악의 감동을 선보이며 우리 소리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이들 문하생들은 대부분 직장인이면서 평소에 민요와 장구 수업을 주3회씩 지도받고 있으며 각종행사에서 공연활동. 국악경연대회참가, 정기적인 봉사활동 등으로 바뿐 일과를 보내고 있다.

김계환 원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각종 대회에서 유감없이 선보여 준 원생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지도의 보람을 느낀다”며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우리 원생들과 함께 더욱 좋은 모습 보여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악의 위상과 품격을 높이고 국악의 밝은 미래를 이끌 인재양성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또한 지역의 주민자치, 사회복지시설 등 우리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재능기부를 통한 한결같은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음성읍 용산리 출생인 김계환 원장은 무형문화제 명창 이춘희, 박종국 문하생으로 민요계에 입문하여 경기도 수원에서 공연활동 및 강사로 20여 년간 활동 후 고향인 음성으로 귀향했다.

현재 금왕 일원에서 김계환 경기민요 전수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참소리국악예술단 단장, 국악협회 음성군지부 이사, 전국국악경연대회 심사위원(민요)으로 활동 중에 있다.

또한, 음성군관내 주민자치, 음성문화원등에서 민요강사로 활동하는 김 원장은 전국국악경연대회 민요대상 국회의장상 수상, 충북예총 예술인상 수상, 봉사단체 충북으뜸상 수상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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