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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 2018 아시아조정대회 공식지정병원

26~30일까지 대회기간 경기장 내 의료센터 운영

  • 웹출고시간2018.06.13 13:49:56
  • 최종수정2018.06.13 13:49:56

충주의료원이 오는 26~30일까지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아주니어 및 아시안컵Ⅱ 조정선수권대회'의 공식지정병원으로 선정돼 의료센터를 운영한다.

ⓒ 충주의료원
[충북일보=충주] 충주의료원이 오는 26~30일까지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아주니어 및 아시안컵Ⅱ 조정선수권대회'의 의료센터 운영을 책임진다.

충주시와 대한조정협회는 충주의료원을 이번 대회 공식지정병원으로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식지정병원에 선정됨에 따라 충주의료원은 대회기간 동안 경기장 내에서 의료진, 의료장비, 의약품을 갖춘 의료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도핑 약물 확인 처방, 해외유입 질병 및 법정 감염병 모니터링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충주의료원은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공식지정병원으로 선정된 이후 2014 인천아시안게임,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조정 예선경기에 잇따라 공식병원으로 선정되며 국제스포츠대회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진가를 발휘해 왔다.

한편, 이번에 열리는 2018 아시아주니어 및 아시안컵Ⅱ 조정선수권대회에는 20개국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본 대회에 앞서 13일부터는 훈련캠프도 차려져 10개국 7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 훈련에 땀을 흘리고 있다.

심홍방 충주의료원장은 "충주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인 만큼 국내외 참가 선수들이 최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에 만전을 기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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